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완도 일가족 사망 사건 (문단 편집) === 일가족은 왜 완도에 갔는가? === 조 양은 1학기 동안 학교에 체험학습과 가정학습을 7차례나 신청했다고 한다.[* 4학년 때이던 2021년에는 결석을 비롯하여 체험학습 및 가정학습으로 학교에 등교하지 않은 날도 없었다고 한다.] 또한 조 양은 [[광주광역시]] [[남구(광주광역시)|남구]]에 거주하면서 [[광주광역시]] [[서구(광주광역시)|서구]] 소재 학교를 다녔는데, 이는 초등학생의 통학 거리 치곤 먼 거리다.[* 어느 정도 거리가 있는 [[특수학교]] 혹은 [[국립학교]], [[사립학교]]에 다니는 경우를 제외하고 통학구역에 따라 초등학생들은 도보가 가능한 거주지와 가까운 학교에 다니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. 그나마 6학년 졸업 예정인 학생이 통학이 가능한 근거리로 이사했다면 대중교통 등으로 통학하는 경우가 있으나, 조 양은 실종 당시 졸업까지 1년 반 정도 남은 5학년이었다.] 일단 여기까지는 사망 사건과 큰 연관성은 없어보인다. 조 양 가족은 체험학습 기간이 시작된 지 5일이나 지나서야 완도에 도착했다. 며칠간 무얼 하고 있다가 완도에 도착했는지[* 광주에서 완도까지는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이므로, 중간에 다른 곳을 경유하지 않은 이상 출발 당일 도착했을 가능성이 높다. 따라서 적어도 출발한 시점이 5월 19일 당일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.] 의문이다. 왜 제주에 가지 않았는지도 불분명하다. 완도에서 [[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|제주]]를 잇는 [[한일고속]]의 [[실버클라우드]]와 [[송림블루오션]] 여객선이 매일 다니긴 하지만[* 전자는 제주 - 완도로 바로 가는 직통 여객선, 후자는 중간에 추자도를 경유하는 여객선이다.], 밝혀진 일정[* 체험학습을 신청한 5월 19일부터, 풀빌라에 투숙하기 시작한 것이 확인된 24일, 완도로 차를 타고 진입한 5월 29일, 완도에서 마지막 생활반응이 나타난 5월 31일이다.]을 고려하면 매일 다니는 제주도에 가는 배를 바로 타면 될 것을 완도에 며칠간 머물렀기 때문에 제주가 목적지라기엔 일정이 부자연스럽다. 제주에서 완도로 한 달 살기 목적지를 바꿨다고 보기엔 이들은 농촌 마을에서 한 달 살아 보기 등 전남지역 자치단체가 주최하는 행사에도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. 이후 완도 풀빌라를 예약한 시점이 체험학습 신청보다 이틀 앞선 [[2022년]] [[5월 17일]]이라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이 가족이 애초에 제주도에 갈 계획이 없었을 가능성이 높아졌다. [[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6271613196786|#]] 또한 조 양 가족은 일주일 동안 완도를 4번 방문했다는 게 밝혀졌다. 5월 23일 첫 진입 후 5월 24일 해남 방면으로 외출, 5월 28일 강진 방면으로 외출 후 풀빌라에서 체크아웃하고 다시 강진으로 가 하룻밤을 보내고, 5월 29일 완도에 다시 왔다가 강진 방면으로 또 외출 후 마지막으로 진입하였다. 일가족 시신이 발견되기 전에 범죄심리학자 [[이수정(교수)|이수정]] 교수는 처음부터 완도에서 조 양 부부가 자살을 계획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. [[http://naver.me/x0GdMSHx|#]] 그 전에 일가족이 펜션에서 몇 번을 체크아웃하고 완도 주변지역으로 관련 동선이 생겼다는 사실은 조 양 부부가 자살하기 위한 세부적인 위치와 방법을 결정할겸 마지막 여행을 떠났다는 것으로 설명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